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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식지 21호 첨부파일 201303261138581.hwp
글쓴이 보현사 등록일 2013-03-26 조회수 1397

지 혜 계 발

복 덕 증 장

자 비 충 만

처 봉

대한불교 조계종 동화사 직할포교당

보 현 사

홈페이지 - www.bohyunsa.kr

화 두 일 념

염 불 일 념

Sati

자 비 명 상

불기 2557年 3月 12日 (음.2.1) 제21호/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2동 932-35번지 / ☎ 053)431-5400-1

「보 현 소 식」

공경하고 존경해야 할 사람

(쌍윳따 니까야 7 브라흐마나 쌍윳다 2:5)

어느때 부처님은 기원정사에 계셨다. 그때 브라흐민 마낫타다가 사왓티에 살고 있었다. 그는 어머니도 아버지도 스승도 존경하지 않았다. 그때 부처님은 많은 대중에 둘러싸여 가르침을 설하고 계셨다.

그런데 마낫타다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문 고따마는 많은 대중에 둘러싸여 가르침을 설하고 있다. 그에게 가 보자, 그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면 나도 말을 할 것이고, 말을 걸지 않으면 나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가서 부처님 한쪽 옆에 서 있었다. 그러나 부처님은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생각하기를, ‘사문 고따마는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러나 부처님은 그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교만심을 품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네. 누구를 만나러 왔는지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말을 해야 하네.

마낫타다는 생각하기를 ‘사문 고따마는 내 생각을 아는구나.’하고 그는 부처님 발에 엎드려 발에 입맞추고 발을 어루만지면서 말하였다.

“내 이름은 마낫탓다입니다. 고따마 존자님, 내 이름은 마낫탓다입니다.”

그때 대중들은 이런 광경을 보고 말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저 브라흐민 마낫탓다는 부모도 공경하지 않고, 손위 형제들도 존경하지 않고, 스승도 존경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지금 그는 사문 고따마 앞에 최고의 존경심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브라흐민 마낫탓다에게 말씀하셨다.

“그대의 마음에 믿음이 일어났으니 됐네. 브라흐민이여, 일어나 자리에 앉게.”

그는 자리에 앉아 부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누구에게 교만해서는 안 됩니까? 누구에게 존경심으로 대하여야 합니까? 누구에게 공경과 존경을 드려야 합니까? 누구를 지극히 공경하는 것이 합당합니까?”

이에 부처님은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제일 먼저 자신의 어머니, 아버지,

그 다음에는 나이든 형제,

그 다음에는 스승에게 교만해서는 안 되네.

이 분들께 깊이 공경과 존경을 드려야 하네.

교만을 꺾고 겸손한 마음으로

번뇌를 맑히고 위없는 경지에 도달한

성자에게 공경과 존경을 드려야 하네.

일곱 가지 서원

(쌍윳따 니까야 11 삭가 쌍윳따 2:1)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 기원정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여기 일곱 가지 서원이 있다.

1. 살아있는 한 부모님을 봉양하리라.

2. 살아있는 한 가족의 웃어른을 존경하리라.

3. 살아있는 한 부드럽고 공손하게 말하리라.

4. 살아있는 한 불화를 일으키는 말을 하지 않으리라.

5. 살아있는 한 인색하지 않고 관대하게 베풀고, 주는 것을 기뻐하며 자선을 하며, 보시하고 나누는 것을 기뻐하는 삶을 살리라.

6. 살아있는 한 진실을 말하리라.

7. 살아있는 한 성내지 않으며, 만일 화나 나면 즉시 화나는 마음을 제거하리라.

보 현 소 식

조금 있어도 베풀면

(쌍윳따 니까야 : 데와따 쌍윳따 4.:2)

험한 여행길의 친구처럼 조금 있어도 나누어 주는 사람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죽지 않는다. 이것은 옛날부터의 원리이다.

어떤 이는 조금 있어도 베풀고 어떤 이는 많아도 베풀지 않으니 조금 있어도 베푸는 보시는 천배의 가치가 있다.

주기 어려운 것을 주는 사람들. 하기 어려운 것을 하는 사람들, 옳지 못한 사람은 흉내 낼 수 없으니 옳은 사람의 가르침은 따르기 쉽지 않네.

옳지 못한 사람과 옳은 사람은 죽은 후 가는 곳이 다르니 옳은 사람은 좋은 곳으로 가고 옳지 못한 사람은 나쁜 곳으로 간다네.

베풂의 공덕

(쌍윳따 니까야 1 데와따 쌍윳따 5:1.2)

베풀면 좋은 결실이 얻지만 베풂이 없으면 좋은 결실이 없다네. 도둑들이 훔쳐가거나 왕들이 빼앗아가거나 불타서 사라진다네.

모든 재산과 함께 이 몸도 끝내는 버려야 하니 지혜로운 이여 이것을 알아 자신도 즐기고 보시도 하세.

음식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며 의복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사람이며 탈 것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편안함을 주는 사람이며 살 집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모든 것을 주는 사람이며 그러나 부처님 가르침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윤회는 해방을 주는 사람이다.

누구에게 공덕이 늘어납니까?

(쌍윳따 니까야 1 데와따 쌍윳따 5:7)

“누구에게 공덕이 밤낮으로 늘어납니까?”

“동산과 숲을 조성하고 나무를 심어 그늘을 드리워 지친 나그네 쉬어 가게하고 다리를 놓아 물을 건너가게 하고 우물 가 정자를 세우고 우물을 파 목마른 이 마시게 하고 객사를 지어 나그네 쉬어가게 하는 이런 이에게 공덕은 밤낮으로 늘어난다네.”

 

 

▣ 초파일 연등 공양 접수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며 지혜의

등으로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힙시다. 지혜의 등불

을 밝히면서 나와 가족의 큰 서원을 담아보세요.

∙부처님 오심을 기뻐합니다. ∙가르침 만남

을 기뻐합니다. ∙정진함을 기뻐합니다.

∙함께하며 나눔을 기뻐합니다.

▶연등 공양 동참금 :

-2층: 상단대등 100만(한지등)50만,20만,10만,5만

-3층: 상단대등 100만(한지등)50만,5만,3만

▶문의 : 보현사 종무소 (☎053-431-5400)

 

▣ 팔상성도 8일 기도

 

- 입재 : 3월 19일(음 2. 8) 화. 10시

- 회향 : 3월 26일(음 2.15) 화. 10시

- 동참금 : 30,000원

※특별기도, 1년기도, 100일기도, 인등 및 기도 접수합니다.

보현사 특강

 

▶각묵스님 특강 (3월 22일 개강)

1. 아비담마 :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2. 청정도론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임제록 공부 및 화두참구 정진

- 일시 : 넷째 월요일 오후 2시

- 법사 : 주지스님

▶초기경전 공부 및 정진

- 일시 : 넷째 월요일 오후 2시

- 법사 : 주지스님

불교미술의 이해

- 일시 : 매주 토요일 7시 30분

- 법사 : 지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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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선원 토요 철야정진

-매주 토요일 보현사 선방

▣ 명상실 정진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저녁 7시 ~ 10시

▣ 자원봉사자 교육

-3월 14일(목) 오후2시. 자원관리센터 희망의 집 강사

정 기 기 도 법 회

보 현 소 식

초하루 기도

◈ 법문: 주지스님

◈ 일시: 양력3월12일(음.2.1)화. 오전10시

팔상성도 8일기도

◈ 입재: 양력3월19일(음.2. 8)화. 오전10시

◈ 회향: 양력3월26일(음.2.15)화. 오전10시

천불전 기도 및 법문

◈ 법문: 주지스님

◈ 일시: 양력3월21일(음.2.10)목.오전10시

◈ 장소: 3층 천불전

지장재일 기도 및 법문

◈ 법문: 주지스님

일시: 양력3월29(음.2월18일)금. 오전10시

관음재일 기도 및 법문

법문: 주지스님

◈ 일시: 양력4월4일(음.2월24일)목. 오전10시

어린이, 청소년(중고등부)법회

◈ 지도법사: 주지스님, 지철스님, 범혜스님

◈ 장소: 문화관 지하

◈ 일시: 매주 일요일 오전11시-오후5시

청년회 법회(불교미술의 이해)

◈ 지도법사: 지철스님

◈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7시 30분

◈ 장소: 3층 천불전

다라니기도

◈ 일시: 3월1일(금) 오후8시

◈ 장소: 2층 법당

▣중창불사 땅1평 사기 동참안내

대구 중심에 위치한 보현사가 교육, 정진, 문화, 봉사 등 서로 돕는 좋은 도량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불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보현사는 사찰재정 투명화의 실천과 기도 염불정진, 보현선원, 한문불전승가대학원, 대구불교대학, 초기불교학림 등 수행과 포교의 도량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도량을 잘 갖추어서 自覺覺他(자신과 모든 사람이 지혜와 자비를 성취)의 길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사부대중의 깊은 관심과 격려로 보현사가 제2의 중흥을 맞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동참 방법 : 한 구좌 5만원 이상

- 계좌 번호 : 대구은행 006-05-003570-2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

*고귀한 佛事를 실천하신 분들의 정성은 보현사 ‘중창공덕비’에 새겨서 세세생생 그분의 행복과 고통의 소멸을 기원할 것입니다.

승려인재불사 후원동참 안내

한국스님, 인도, 미얀마, 라오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스님들중에 공부하고 싶으나 형편이 어려운 스님들을 후원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스님들을 신도와 스님간 1:1로 맺어서 한 달에 일정금액을 후원하여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미얀마 강원에는 300명에서 2000여명에 이르는 학인스님들이 있습니다. 열약한 강원의 강사스님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후원합니다. 미얀마는 빤디짜스님이 담당합니다.

태국 방콕에서는 아난다 비구의 지도하에 인도 사미스님들을 현재 20여명이 교육하고 있고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10여년 교육하여 인도로 돌아가면 상가가 형성되어 좋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사람을 키우는 불사가 참으로 소중합니다. 지혜로운 한 사람이 지구촌을 행복하게 합니다. 지혜를 주고 받는데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희망을 갖고 국경을 초월하여 선인(善因)을 실천 합시다.

1구좌 : 만원

♥ 계좌번호 : 대구은행=505-10-133719-8

대한불교조계종 보현사

☎ 신청 접수는 종무소 (053-431-5400)

보 현 소 식

보현사 문화강좌

▣ 보현사 문화 강좌

와 명상, 차문화 예절 지도사

-일 시 : 매주 목요일 오전 09:30/ 오후 2시/ 저녁 7시

한지 그림 공예

-일 시 :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사경반

-일 시 : 매주 수요일 12 시 ~ 오후 6시

서예, 사군자, 불화

-일 시 :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전 10 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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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 하신분(2월10일~ 3월11일 현재)

-법보시 : 이덕연영가50만, 권영숙50만, 김을주영가30만

이복희영가40만 -CD보시: 박종옥 10만

-인재불사 : 배말숙2만 이혜영1만 이정숙1만 여정훈3만

여환수1만 전승열1만 여정훈1만 여태경1만 강보륜화1만.

-땅한평사기 : 김선화 10만 강복덕화 5만 김용구 100만

-떡보시 : 백대도향2만 한법연행2만 정경희2만 김태억2만

김태억2만 김종남2만 김숙원2만 김혜광심2만 신영숙2만

전승열10만 박숙자5만 강덕수행7만5천 박기수4만 강분남

5만 김야광화9만 이임순3만 한법연행5만 후원봉사4만5천

*풍물단 문화관 냉장고 보시

☺장학금후원해 주신분(2월10일~3월11일현재)

무기명 10만 한정자 5천 하옥자 5천 정복실 3만 김미자 5천

이정숙 5천 이주영 1만 권경애 5천 김문자 5천 이정순 5천

신두례 5천 전영미 5천 이춘숙 5천 이병숙 5천 박진태 5만

김종선 5천 박상옥 1만 문점순 5천 김대원심 5천 김숙원5천

이순덕 1만

작은 정성이 모여서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일정

교리, 레크레이션

간식

3/3 첫째주

도자기체험

짜파구리

3/10 둘째주

찬불가(보현행원)

보현정식

3/17 셋째주

찬불가(공명조)

샌드위치

3/24넷째주

보현아트교실

뽂음밥

3/31다섯째

레크레이션/퀴즈

떡강정

▣ 어린이법회 3월 일정표

쿠사 풀잎이 손을 베듯이(쌍윳따니까야 2 데와뿟따 쌍윳따 1.8)

악행은 나중에 후회를 가져오니 익행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선행은 후회할 일이 없으니 선행은 힘써 행함이 더 좋다. 마치 쿠사 풀잎을 잘못 잡으면 손을 베듯이 수행자가 행동을 잘못하면 스스로를 지옥으로 이끈다.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아 청정한 삶에 자신이 없으면 좋은 결실을 가져올 수 없다.

늙음과 죽음이 덮칠 때 해야 할 일

(쌍윳따니까야 3 꼬살라쌍윳따 3:5)

어느 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그때 빠세나디왕은 부처님을 찾아와서 왕의 직무인 왕으로서 해야 할 일과 세속적인 분주함을 이야기 하였다. 이에 부처님은 왕에게 물으셨다.

“대왕님,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대왕께 말씀드립니다. 늙음과 죽음이 대왕을 덮치고 있습니다. 늙음과 죽음이 덮치고 있는데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부처님, 늙음과 죽음이 덮칠 때에 해야 할 일은 담마에 따라 사는 것, 올바르게 사는 것, 착한 일을 하고 공덕을 쌓는 것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대왕님, 늙음과 죽음이 닥칠 때 해야 할 일은 담마에 따라 사는 것, 바르게 사는 것, 그리고 착하게 사는 것과 공덕을 쌓는 것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어서 부처님은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하늘을 찌를 듯한 거대한 바위산이 사방에서 산을 뭉개면서 다가오는 것처럼 늙음과 죽음은 그렇게 살이 있는 모든 것들에게 덮쳐 온다네. 왕족, 브라흐민, 상인, 노예, 천민, 청소부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것을 뭉개 버리네.

코끼리 부대, 전차부대, 보병 부대로도 막을 수 없고 속임수로도 꺾을 수 없고 재물로도 매수할 수 없다네.

그러므로 지혜로운 이는 자신을 위하여 확고한 마음으로 붓다, 담마, 승가에 믿음을 둔다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은 이런 이야말로 이 세상에서도 칭찬받고 죽은 후 좋은 곳에서 즐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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